정부 지원 정책 알아보기
노인 청각장애 등급 받는 법과, 보청기 혜택 알아보기
jubu-chance
2025. 4. 22. 12:19
노인 청각장애 등급 받는 법, 정부 기준으로 자세히 알아보기
청력이 점점 떨어져 소리 듣기가 불편해진 부모님을 보며, ‘혹시 청각장애 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?’ 고민해본 적 있으신가요?
이 글에서는 정부가 정한 청각장애 등급 기준과 등록 절차, 보청기 지원 방법까지 친절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청각장애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,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꼭 필요한 지원을 챙기시길 바랍니다.
✅ 청각장애란?
청각장애는 귀의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. 노화로 인한 난청은 흔하지만, 일정 수준 이상이면 ‘장애’로 등록이 가능하며 복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.
🎯 청각장애 등급 받는 조건 (정부 기준)
보건복지부 고시(제2023-42호)에 따르면, 청각장애는 아래 기준에 따라 ‘심한 장애’ 또는 ‘심하지 않은 장애’로 구분됩니다.
✔️ 심한 청각장애 기준
-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
- 또는 각각 80dB 이상
✔️ 심하지 않은 청각장애 기준
-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dB 이상
- 두 귀의 말소리 명료도(어음 명료도) 가 50% 이하
- 한쪽 귀 80dB 이상 + 다른 귀 40dB 이상
- 두 귀 각각 60dB 이상
📌 보통 대화 소리가 60dB 정도이기 때문에, 위 기준에 해당하면 일상 대화가 어려운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.
📝 청각장애 등록 절차
청각장애를 등록하려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청해야 합니다. 아래 순서로 진행하세요.
1. 주민센터 방문 → 신청서 제출
-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(주민센터) 방문
- 장애인 등록 및 서비스 신청서 작성
- 사진 1장(3.5×4.5cm) 필요
2. 병원 진단서 발급 (이비인후과 전문의)
- 방음 부스 있는 병원에서 다음 검사를 받습니다:
- 순음청력검사(PTA)
- 어음 명료도 검사
- 필요 시 ABR(청성 뇌간 반응 검사)
- 검사 후 장애진단서 발급
3. 서류 제출
- 장애진단서
- 검사 결과지
- 진료기록지
- 증명사진 → 주민센터에 제출
4. 국민연금공단 심사
- 제출한 서류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심사 (약 1개월 소요)
- 심사 결과에 따라 청각장애 등록 여부 결정
5. 복지카드 발급
- 등록 완료 시, 장애인 복지카드 발급
🎧 보청기 구입 시 지원받는 방법
청각장애 등급을 받으면, 보청기 구입 비용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줍니다.
✔️ 지원 대상
- 청각장애 등급 2~6급 등록자
✔️ 지원 내용
- 보청기 1대 기준 최대 약 131만 원 (5년에 1회)
- 15세 이하 아동의 경우 양쪽 보청기 지원 가능 (조건 충족 시)
📌 반드시 건강보험공단 등록 제품을 구입해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!
💡 청력검사 유의사항
- 검사 결과의 일관성 중요 → 2~7일 간격으로 3회 이상 검사
- 청력 손실이 고착된 후 검사해야 함 (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경과 필요)
-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진단받아야 인정됨
마무리하며
노인의 청력 저하는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, 제도적인 지원을 잘 활용하면 경제적·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이 청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, 오늘 알려드린 청각장애 등급 등록 절차를 참고하셔서 꼭 필요한 지원을 챙기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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